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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콘콜로스(Karakoncolos)

카라콘콜로스는 그리스, 불가리아, 터키 아나톨리아, 세르비아, 알바니아, 보스니아 및 키프로스 민속에 나오는 사악한 괴물입니다. 유럽에서 이 괴물은 같은 이름에 국가의 민속과 문화에 따라 다르게 묘사되기도 합니다. 카라콘콜로스는 칠흑 같은 털로 덮여 있으며 말의 다리 또는 멧돼지 엄니라는 묘사가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인은 이 괴물은 키가 크고, 검고, 털이 많으며, 불타는 붉은 눈, 염소나 당나귀의 귀, 원숭이의 팔, 늘어진 혀, 거대한 머리를 가진 것으로 상상하며 묘사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일반적인 생김새는 작고 검은 생물이며 검은 긴 꼬리를 지닌 인간형 괴물로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장님이며, 혀짤배기소리를 내며 말을 하며, 개구리, 벌레 및 기타 작은 생물들을 먹습니다. 거주 지역은 깊은 산속, 숲속, 지하 세계에서 살며 예티, 사스콰치와 같은 설인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활동하는 기간이 특이한데, 12월 25일부터 1월 6일까지 즉 동지부터 2주간 태양이 움직임을 멈춘 기간 동안, 약 12일간 지상에 올라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새해의 1월 1일에 거주지를 떠나 밤에 정착지를 배회하며 사람들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지금 어디로 가세요?"

등의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은 검정 즉 "Kara"라는 단어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름은 묻는 사람은 이름의 시작 부분에 검정이라는 단어를 반드시 추가해서 대답해야 합니다. 그의 고향, 그가 갈 목적지를 말하는 사람은 고향 또는 목적지의 시작 부분에 검정이라는 단을 추가해 대답해야 했습니다. 만약 대답에 "검정"이라는 단어을 붙이지 않으면 이 괴물은 빗자루로 공격하여 심각한 부상을 사람들에게 입힙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 같이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는 사람을 빗자루로 때려 다치게 하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12월 25일부터 1월 6일까지는 집 근처에 빗자루를 두지 않도록 이야기하고 서로 경고했습니다. 카라콘콜로스는 파티를 하는 집에 문의 열려 있으면 집에 들어가 접시에 침을 뱉어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전염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 추악한 괴물은 이것으로 자신이 하는 악한 행동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의 목소리를 능숙하게 모방해 밤에 모두가 조용히 깊은 잠에 들으면 아는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잠자고 있는 사람을 깨워 나오도록 유도했습니다. 일단 주민들은 자신이 아는 사람의 소리를 듣고 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에 밖에 나갈 때 카라콘콜로스는 주민이 다시는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그의 곁으로 끌고 와 추위에 얼어 죽도록 했습니다.

카라콘콜로스로부터 이 기간동안 자신 및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지역별로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지붕에 시럽을 가득 채운 도넛 모양의 디저트인 루쿠마데스와 소시지를 던지고 특정 노래를 부르는데, 주민들은 매년 연례 전통으로 행했습니다. 그들은 이 행위를 통해 카라콘콜로스가 루쿠마데스와 소시지를 먹고 다시 지하세계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법의 하나는 겨울 기간 동안 밤새 벽난로에 불을 놓아두어 벽난로를 통해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지역은 12일 동안 장작을 태웠으며 악취가 나는 신발을 불 속에 던졌고, 악취를 맡은 괴물이 냄새 때문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이 괴물이 싫어하는 삶은 사탕무를 문 앞에 놔두는 전통이 생겼고, 카라콘콜로스는 삶은 사탕무가 있는 집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민속에 따르면 12월 25일부터 1월 6일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성년이 되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카라콘콜로스로 변할 위험에 처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들이 괴물로 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독제를 마련했는데, 이 해독제는 마늘이나 짚으로 아기를 묶거나 아이의 발톱을 그을리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다른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기간의 토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누구나 카라콘콜로스를 보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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