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 나라의 신화들을 보면 반신반인, 서로 다른 종족의 결합으로 나온 혼혈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괴물은 힌두 신화에 나오는 거인인 가토카차입니다. 인도의 3대 고대 서사시 중의 하나인 마하바라타에서 보면 가토카차는 판다바 비마와 락샤사인 히딤바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특이한 점은 가토카차는 락샤사(나찰)인 어머니의 피와 인간의 피가 반이 섞인 락샤사 혼혈입니다. 모계 혈통의 능력 덕분에,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자기 몸 크기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으며, 몸을 투명하게 할 수 있고 그 외 몇 가지 마법 능력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가토카차는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장성한 청년으로 태어났으며 몸에 털이 없고, 머리는 대머리였습니다. 인도에서 사용하는 물동이(ghata)에서 이름을 따와 가토카차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가토카차가 태어나고, 비마와 함께할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안 히딤바는 비마가 떠나기 전에 가토카차가 판다바가 그를 부를 때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맹세합니다. 판다바는 판두의 다섯 아들을 뜻하는데, 다섯 아들들은 마하바라타 서사시의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유디시티라, 비마, 아르주나, 나쿨라, 사하데바 입니다. 이중 가토카차는 비마의 아들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가토카차는 인드라프라스타에 있는 판다바와 크리슈나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래간만에 가토카차를 본 판다바의 맏이인 유디시티라는 "어떻게 지냈느냐? 나는 너, 가토카차가 너의 왕국을 의롭게 통치하길 바란다. 너희 어머니 히딤바는 잘 지내고 있느냐? 히딤바가 행복하길 항상 기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가토카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의 왕국은 의로운 지도력에 의해 통치되며, 어머니는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했던 악행들에 대해 참회하고 있습니다." 크리슈나와 판다바는 가토카차를 기쁜 마음에 껴안았습니다. 가토카차와 히딤바를 계속해서 칭찬한 후, 유디시티라는 크리슈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온 세계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