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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相柳)

  산해경은 중국 선진 시대에 저술되었다고 추정되는 대표적인 신화집 및 지리서입니다. 샹류는 산해경에 기술된 요괴입니다. 중국 신화에 나오는 홍수와 파괴를 가져오는 머리가 아홉 달린 독사 요괴입니다. 뱀요괴로 그리스의 히드라와 형태가 비슷합니다. 고대 중국 물의 신인 공공의 신하입니다. 산해경에 따르면 이 요괴는 9개의 머리가 있으며 식탐이 강해 셀수 없이 먹어치울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흙 먹는것을 아주 좋아하여, 한번에 아홉개의 산을 먹을수 있으며 토를 하면 물웅덩이가 되고 그 냄새는 역겹고 쓰라려 들집승들이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머리가 9개이고 크기가 너무 커서 아홉개의 머리가 각각의 언덕에 있으며 지나가는 새와 짐승을 동시에 잡아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물의 신인 공공과 같이 동행하며 수많은 수해를 일으키고 백성을 해치웠다고 합니다.한 이야기에서는 하천의 흙을 닥치는데로 먹어치워 하천의 범람이 끊이지 않고 도처에 물로 잠겼다고 합니다. 입에서 물을 뿝어낼 수 있으며 이 물은 홍수보다 강하고 쓴맛과 매운맛이 강해 혹시나 사람이 먹게 되면 죽는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샹류가 사는 습지에는 어떠한 동물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을 보내서 늪에 흙을 덮으려했지만 모두 가라 앉았다고합니다. 죽은 샹류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는 대단히 많으며 악취가 아주 심해 농작물을 재배할수 없으며, 또한 죽은 샹류의 침은 거대한 독늪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천후(犼)

조천후는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용왕의 아들 중 하나이며 망천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조천후는 사슴과 비슷한 모습에 다른 많은 동물들의 특성을 가진것으로 묘사됩니다. 사슴과 같은 뿔에 낙타같은 머리, 고양이 같은 귀, 새우같은 눈, 당나귀 같은 입, 사자같은 머리, 목은 뱀같으며, 배는 신기로 같고, 비늘이 있는데 잉어와 같으며, 앞발은 독수리, 뒷발은 호랑이 같다고 외모를 묘사했습니다. 조천후는 용생구자 중 하나이지만, 용족의 천적이며 크기는 작지만 용과 싸우고 승리한 뒤 용의 뇌를 먹기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모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는 버릇이 있으며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은 신의 뜻을 전하고 백성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중국 천안문 앞 광장 남쪽에 두개의 돌기둥에 조천후상이 있다고 합니다. 황제의 해외 순방을 지켜보는데, 황제가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지 않으면 황제를 불러 정사를 처리하라고 했다 합니다. 광장 북쪽의 두개 돌기둥은 궁중에서 황제의 행적을 감시하고 궁에 오래 머물며 정사를 외면하면 황제에게 재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