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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누키(狸, Tanuki)

타누키(狸, Tanuki)는 너구리 모양의 변신하는 요괴입니다. 일본의 전래에서 나오는 요괴이며, 장난스럽고 유쾌하지만 속기 쉽고 정신없고 사납습니다. 변신을 하기위해서는 마법의 잎사귀를 사용해야합니다. 술을 아주 좋아합니다. 타누키는 강력한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모양을 바꾸는 탁월한 변신 능력이 있습니다.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아무 이유없이 여행자들을 속이고, 그들의 돈을 훔치는, 사람들에게 장난 치는 것을 즐깁니다.

강력한 변신능력 외에도, 타누키는 필요에 따라 모양을 변화시킬수 있는 마법의 고환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행자의 배낭, 북, 뚜껑, 심지어는 우산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끔, 타누키는 고환을 대장까지 올려 사람들이 찾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따로는 타누키가 주인이되고 고환은 상점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토착 종교에서 너구리는 자연의 모든것을 다스리는 신이자 통치자로 여겨졌습니다. 불교의 전파로 이 괴물은 점차 그 지위를 잃었습니다. 다른 마법의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신의 사자이자 지역의 수호자 역활을 맡았습니다. 타누키는 잔인하거나 나쁘고, 악의적인 요괴로 간주되지 않지만, 완전히 선하거나 무해한 요괴도 아닙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각자 독특한 개성이 있으며, 많은 타누키들은 인간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여 좋고 유쾌한 선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인간을 잡아먹거나 신의 종이 되기 위해 영혼을 빼앗는 끔찍한 너구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능적이고 마술에 능숙한 타누키는 도박, 음주, 사회 규범, 종교 활동과 같은 인간의 이름과 관습을 받아드려 자신의 사회에 적용해왔습니다. 많은 타누키들이 들키지 않고 인간들 사이에서 평생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인간 형태의 타누키는 자신이 모방하는 인간보다 빠르게 노화한다고 판명되며, 일부 타누키는 도둑, 술주정뱅이, 거짓말쟁이, 사기꾼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변신 능력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 동물, 나무, 뿌리, 바위와 같은 자연의 일부로, 심지어는 가정 용품으로 변신하여 사람들을 속입니다. 일부는 거인이나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신하여 인간을 공포에 떨게 하여 쾌락을 즐기거나, 존재해서는 안되는 곳에서 겁을 주어 멀리 떨어뜨립니다.
일본의 사찰 주변을 보면 타누키 동상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대부분 미덕을 상징하는 술병을 들고 큰배와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불운과 나쁜 날씨로부터 보호하는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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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편: 꾀고리의 울음 소리

어느 이른 봄날 아침이었다. 공자는 아들 공이를 데리고 뜰안을 거닐고 있었다. 이는 잉어를 뜻하는 글자로, 노나라의 왕이 공자에게 아들을 낳은 것을 축하하는 선물로 잉어를 보내 주었기 때문에 지은 이름이었다. 어디서 꾀꼬리의 울음소리가 들려 왔다. 아름다운 소리야. 공자는 혼자서 중얼거렸다. 봄이라 해도 아직 쌀쌀한 날씨였다. 또 꾀꼬리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꾀꼴, 꾀꼴 무척 아름다운 소리로, 아기 꾀꼬리의 울음소리였다.  모든 게 저렇게 점점 성숙해 가는 것이야. 공자는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나직한 소리를 말하였다. 공자의 뒤를 따라가던 이는 귀를 기울였지만, 아버지가 혼자말로 조용히 말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 없었다. 공이 공자는 아들을 부르며 돌아보았다. 올해 열두 살이 되었지? 네 공이는 아버지가 왜 갑자기 나이를 물으시는지 궁금했지만 물어 보지 못했다. 그래 그렇지 공자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연못가에 이르자 연못 속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저것 봐라. 연못 속에 잉어가 있구나 아직 물이 찬 연못 속에는 잉어가 몇 마리 조용히 헤엄치고 있었다. 잉어는 대단히 귀한 물고기야. 서로 싸우지도 않고 함부로 움직이지도 않아. 물고기의 왕이지 공자는 공이의 얼굴을 보고 빙그레 웃어 보였다. 그 때, 또 꾀꼬리의 울음소리가 들려 왔다. 꾀꼬리가 울고 있구나 아버지가 이렇게 말하자. 공이는 그제야 비로소 꾀꼬리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네 네 귀에는 저 꾀꼬리의 울음소리가 어떻게 들리느냐? ........ 저 소리가 모두 똑같이 들리느냐? 네! 이는 꾀꼬리의 울음소리는 모두 똑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대답을 하고 보니. 자기의 대답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같지 않아 공자는 잠시 멈춰 서서 꾀꼬리가 다시 울기를 기다리는 듯 하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아기 꾀꼬리와 아빠 꾀꼬리는 울음소리가 달라. 그 때, 또 꾀꼬리가 울었다.  저건, 아빠 꾀꼬리야. 목 깊은 곳에서 맑은 소리가 나오지 아침의 맑고 부드러운 공기가...

판타지: 포세그리멘(Fossegrimmen)

포세그리멘은 스칸디나비아지역(노딕 신화)에 알려진 수중-요괴입니다. 노르웨이어로는 Grim 또는 스웨덴어로는 Strömkarlen으로 불리며 민속 전래 동화에는 물의 정령 또는 트롤로 취급됩니다. 폭포 아래에 아름다운 젊은이가 알몸으로 앉아 바이올린을 연주한다고 합니다. 스칸디나비아 전설에 따르면 포세그리멘은 음악을 연주해, 나무와 물의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매우 재능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바이올린 연주를 아주 잘 가르치는 요괴라고 이야기합니다. 포세그리멘이 연주와 노래를 하게 되면, 너무 감미로워 여성들과 아이들이 호수나 개울로 빠져 익사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악의를 품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주민들은 목요일 저녁에 이웃집에서 훈제한 양고기를 훔쳐, 포세그리멘에게 은밀히 제물로 바치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방법과 즐겁게 노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만약 제물이 만족스럽다면 주민의 오른손을 잡고 현을 따라 모든 손가락에 피가 날 때까지 가르치며, 이후 가르침을 받은 주민은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됩니다. 제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바이올린을 조정하는 방법만 가르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