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상태를 개선할 수 없다 하더라도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자 그리고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원망하지 말자
재정 상태는 개선할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의 마음가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 역시 나름의 금전적인 걱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어쩌면 우리는 이웃집 만큼 살지 못해서 걱정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이웃집 사람도 다른 집 사람들처럼 잘살지 못해서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다른 집 사람도 또 다른 집 사람들처럼 잘살지 못해 걱정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람들 가운데에도 재정상의 문제를 안고 있던 이들이 있었다. 링컨과 워싱턴 둘 다 대통령 취임식 행사 비용을 위해 돈을 빌려야만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두 소유할 수 없다 하더라도 삶을 걱정과 원망으로 더럽히지 말자.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자. 철학적인 사람이 되자. 에픽테토스의 말에 따르면 철학이란 결국 이런 것이다. 철학의 본질은 사람의 행복이 외부상황에 좌우되지 않도록 살아가는 것이다. 철학에 대해 세네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가진다 할지라도 비참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을 소유하고 울타리로 빡빡하게 그 주변을 두른다해도 우리는 하루에 세끼밖에 먹지 못하며 한 번에 한 침대에서만 잘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막노동자도 그렇게는 할 수 있다. 어쩌면 그사람이 롤펠러보다 더 맛있게 음식을 먹고 더 평온하게 잠들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