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화적인 생물로 간주되는 텐구(天狗)는 역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일본의 초자연적인 존재입니다. 텐구는 검은 날개, 새의 머리 와 부리, 까마귀의 특징을 가진 존재로 묘사되며 나중에는 얼굴이 붉으며 코가 아주 긴 괴물로도 묘사됩니다.
일본 신화 및 전래되는 이야기에서 장난꾸러기로 간주되어, 피하거나 물리치기 매우 쉬웠기때문에, 텐구가 본질적으로 사악하고, 위협적인 괴물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많은 일본의 전래 동화 및 신화에서 전쟁과 파괴를 가져오는 괴물로 묘사되었지만, 근래에는 수호신이며 현자, 산과 숲의 전령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일본 신화에는 텐구의 다른 형태인 다이텐구(大天狗)가 있습니다. 다이텐구의 의미는 위대한 텐구입니다. 텐구의 다른 진화된 형태로, 인간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승려로 묘사됩니다. 다이텐구는 긴옷을 입으며 얼굴이 붉고 코가 깁니다. 힘의 세기는 텐구의 코 길이에 따라 비례된다고 합니다. 거주지는 마을이나 성에서 멀리 떨어진 숲이나 외딴 산꼭대기이며 고독한 삶을 살면서 깊은 명상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다이텐구의 명상과 성찰을 통해 자신을 완전함과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격에 따라, 온유하거나 평화롭지 않습니다. 일부 다이텐구는 야만적으로, 단순한 분노로 많은 자연 재해를 통해 인간에게 많은 고통을 주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들은 또한 자제력이 더 강하며 주민들을 기꺼이 도와줍니다. 불교 설화에 따르면 텐구는 지옥에 갈 만큼 사악하지 않지만 너무 화가 나거나 허영심, 교만, 이단자가 죽어서 천국에 갈 때 태어난다고 합니다. 텐구는 과도한 악덕을 의인화 한 것으로 악마적인 형태로 표현됩니다.